늘 허둥지둥 따라나서는 나!
늘 따라나서길 잘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나!
오늘은 백양사로 떠나는 친구들 꼬리를 잡았다.
참을수없이 아름다운 풍경에
찍을줄도 모르는 사진을 아이폰에 담아본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창평 슬로우시티길
마음을 열면 작은 풍경 하나도 정겹게 다가온다.
사소한 도랑길에도 마음을 빼앗겨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블러그검색에 단골로 나오던 "겁나 많은 석류나무집'
대문이 잠겨서 들어가보지 못하고...
효소를 담그어놓은 항아리들
골목골목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들이 많아서
다시한번을 기약하게되고...
하늘 올려다보기...
쳇바퀴도는 일상을 벗어나 나를 위한 이시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될테고...
여기서부터는 현철백작님의 블러그에서 퍼온 사진들...
백양사에선 2013년 "추야몽 야단법석 단풍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수 있었는데
절정의 애기단풍도 아름다웠지만,
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단풍이 더 아름다웠다.
이 두분은 돌담앞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
짧은 일정을 여유있게 마치고
돌아가 다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살겠지만
이 사진들을 들여다 보면 활력소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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