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선진지 견학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듯이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겠지요. 계절이 지나가듯 모든것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데 느끼지 못하고,깨닫지 못하고, 순간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고 가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잠들고 눈뜨는 것이 기적입니다 파아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맛있.. 마음에 담는/어느날 2015.10.07
작심3일 프로젝트 거의 기? 를 썼다는 표현이 맞게 아침 운동에 우선 순위를 두고 움직인 9월달이었다. 그동안 심한 몸살과 가벼운 몸살로 마지못해 힘들게 걷던 날도 있었지만, 대부분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만족감에 쾌감까지 느끼며 걸었었다. 작심3일을 100번 하면 300일이라는 친구의 응원 메세지에 목.. 발로 다지는/대전둘레산길잇기 2015.09.30
서산 개심사...원효 깨달음 길 아름드리 소나무가 사열한 듯한 돌계단을 오르자 아담한 연못과 커다란 배롱나무가 채 지지 못한 꽃송이를 매달고 나를 반긴다 개심사에 첫발을 딛었건만 고즈넉한 사찰 경내로 들어가지 않았다. 경건한 마음으로 대웅전에 앉아 참배드리고 간절하게 기도하고 싶은 그 무엇이 요즘의 내.. 발로 다지는/인생길따라 도보여행 2015.09.29
은유의 일본 나들이 (2015.9.19~21) 늘 더 나은 날을 바라며 나중을 기약하지만 그런날은 오지 않고 세월만 흐른다 딸들에게 하느라고 했지만, 사실 뭐하나 제대로 해준것도 없으니 후회가 많다 추석연휴에 은재에게 가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 결국 가지 못하고 큰딸과 사위만 다녀왔다 즐겁게 지내는 사진을 .. 마음에 담는/어느날 2015.09.28
나를 흔든 시 한줄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김 선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그대가 피어 그대 몸속으로 꽃벌 한 마리 날아든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아득한지 왜 내 몸이 이리도 뜨거운지 그대가 꽃 피는 것이 처음부터 내 일이었다는 듯이 -.. 손으로 보듬는/자연의야생화 2015.08.13
서산 간월도에서... 돌아오는길 간월도에 들렸다 조그만 섬에 아담한 암자, 그 소박함이 마음까지 편케 한다. 간월도에서 잠시 쉬어 나오는길 유채꽃이 화려하다 유채라니...생각지도 않았던 유채꽃밭에 횡재라도 한것처럼 기분이 UP~~~개인 화보 촬영에 들어갔다. 어허~ 쑥스럽구나~ ㅎㅎㅎ 마음에 담는/어느날 2014.04.18
천리포수목원을 가다 창립자 민병갈박사님 명성이 가히 전설이라 할만큼 유명세를 치루는 천리포 수목원 오랜 시간동안 맘속에 담아두고 있던곳인데 이제사 방문하게 되었다. 사진찍는 친구 현철백작님, 자하잘님, 뒤란님, 바람쐴겸 따라나서는 나! 애다님 제안 ; 매일 등산복 사진뿐인데 이번엔 드라이브겸 .. 마음에 담는/어느날 2014.04.18
강원도 양양1박2일 양양으로 떠난 1박2일... 바쁜 일상을 과감하게 접고 훌훌 떠난 길...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구룡령 옛길, 불바라기 약수터, 어성전 국민의숲길, 달래길,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구룡령옛길 출발전에 입담좋은 숲해설사의 이야기에 폭소를 터트리며 기념.. 발로 다지는/인생길따라 도보여행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