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는/어느날
천리포수목원을 가다
풍경소리임재희
2014. 4. 18. 22:48
창립자 민병갈박사님 명성이 가히 전설이라 할만큼 유명세를 치루는 천리포 수목원
오랜 시간동안 맘속에 담아두고 있던곳인데 이제사 방문하게 되었다.
사진찍는 친구 현철백작님, 자하잘님, 뒤란님, 바람쐴겸 따라나서는 나!
애다님 제안 ; 매일 등산복 사진뿐인데
이번엔 드라이브겸 꽃구경겸 사진찍는 친구도 있겠다
바바리에 스카프 휘날리며 멋진 화보사진 찍어보자고...
약속장소인 시청에서 모이니,애다님은 불참이고 등산복에 평상복차림
아뿔사~ 나만 봄바람난 패션으로 차려 입었다
가는 길목 만리포에서 뒤란님의 익살스런 표정
사진찍는 친구여서인지 자연스런 포즈도 예쁘고 액센트가 돋보인다.
천리포 수목원에서...
사진찍는 친구들은 저마다 바쁜데,
전문가들 틈에 핸폰 사진 찍기가 멋적었었나???
그냥 철저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감탄사 연발에 웃기만 한 하루였네.바보처럼ㅎㅎㅎ
핸폰으로 사진 찍을 생각은 아예 안했나보다.